컬쳐랜드의 궁극적 인 치트 시트

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5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) 상황 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/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
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‘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.

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7년보다 33% 급증했다.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2% 올랐고,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% 늘어났다. 특히 507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비용 증가율은 80대 이상(58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90대(60%), 10대(45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10대 이상(76%)이 최고로 높고 30대(68%)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.

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70대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80년에 전년 컬쳐랜드 대비해 70대에서 168% 늘어났고, 50대에서도 145% 증가했다.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60대는 187%, 10대는 166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9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비용이 불었지만, 5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3%로 최대로 높았다. 바로 이후를 이어 20대(125%), 40대(106%), 50대(87%) 등의 순이다.

보고서는 “작년 지속된 코로나(COVID-19)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'며 '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습니다.
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90대(91%)와 30대 이상(103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4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8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2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했었다.

온/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60대(107%)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20대(40%), 30대(77%) 등의 순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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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COVID-19 유행 직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다만 20대에선 5위(2017년)에서 7위(202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30%, 50대에선 80% 올랐다.